물생활을 소개해주는 남자

안녕하세요

물생활에 대하여 소개해주는 남자

물소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식물은!!!

음성수초의 대명사 볼비티스입니다.

알다시피 음성수초는 다른 전경, 중경, 후경수초보다는 관리가 매우 쉽고

게다가 키우면서 광합성하는 모습을 볼 때면 왠지

"아~! 이 맛에 수초를 키우지!!"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

오늘 소개할 음성수초 볼티비스의 대해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볼비티스의 주원산지는 바로 서아프리카입니다.

볼비티스는 유목이나 활착판 등에 활착을 해놓으면

더욱 고급스럽고 아주 멋지게 자랍니다.

확실히 활착을 시켜주면 엄청 더 고급스럽고 멋져집니다.

보통 볼비티스나 다른 수초들을 활착 할 때 사용하는 것은

1. ADA 우드타이트 제품으로 활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드타이트 제품은 유목 색상과 비슷해서 깔끔하게 활착이 되고 단단하게 활착하게 도와줍니다!)

2. 수초용 본드를 사용하여 발라주고 붙이면 되는 간단한 활착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수초용 본드를 사용해야지 그러지 않다면

물이나 식물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케이블타이나 실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목, 수석에 활착하는 경우 1개의 벌브보다는

2~3 벌브를 같은 곳에 활착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하지만 그냥 바닥에 심으셔도 잘 자랍니다 ㅎㅎ

여기서 잠깐!!!

벌브란? 잎이 달린 굵은 줄기나 알뿌리 같이 생긴 것을 말하고 수초에서 잎이 달린 줄기 같은 부분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잎이 나는 굵은 뿌리를 벌브라고 합니다.

볼비티스는 키우시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크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트리밍을 하면 됩니다.

만약 키우려는 어항이 45cm 일 때 볼비티스가 15~20cm 정도로 성장을 원한다면

그 이상 긴 잎은 줄기를 잘라주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계속적인 트리밍으로 관리를 한다면 풍성하고 촘촘하게 성장을 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트리밍 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1. 잎의 색이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갈색으로 변해가는 잎이나 줄기를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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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면 위로 올라오가나 수면에 맞닿는 잎과 줄기를 잘라줍니다.

​3. 원하는 방향이 아닌 잘못된 방향으로 성장한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성장한 잎과 줄기를 잘라줍니다.

​

​4. 원하는 잎의 길이보다 잎이 길게 자란다면 그 잎과 줄기를 잘라주세요.

이런식으로 트리밍을 한다면 풍성하고 촘촘하게 잘 자라줄 것입니다.

하지만 수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면서 트리밍 시기를 잡아줘야 합니다.

초반 어항 세팅 때부터 잦은 트리밍은 오히려 볼비티스에게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어항에 적응이 끝난 뒤 1~2달 이후부터 트리밍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볼비티스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면 환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에는 사이펀이나 다른 도구로 물을 빼고 넣는 것만 하셨다면

이제는 사이펀이나 도구로 볼비티스의 뿌리에

쌓여있는 부유물이나 찌꺼기를 건드려 제거해주시면 건강한 상태로 유지가 됩니다.

볼비티스와 가장 어울리는 수초를 찾자면 아마 볼비티스를 키우는 분들의 대부분이 콩나나라고 하실 겁니다.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둘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생각합니다.

볼비티스의 번식방법은 근경을 꺾꽂이 하는 방법과

러너(벌브를 잘라 다른 곳에 활착 해주시면 됩니다.) 형식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고 끝내겠습니다.

볼비티스는 음성수초이고 성장 속도는 빠른 편은 아니지만 굉장히 튼튼합니다.

진녹색의 커다란 잎을 가지고 있는 게 매력이고 바위나 유목 등 단단한 물체에 붙어서 자라며

흐르는 물을 선호하고 특별한 관리사항은 없으며 어떤 수질에서도 잘 성장합니다.

음성수초이긴 하지만 조명은 밝게 해 준다면 더 빨리 잘 자랄 것이고

이탄을 추가한다며 풍성하게 자랍니다.

이상으로 물소남이였습니다.

혹시 틀린 점이나 궁금한 점은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구독과 공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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