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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25 :: 우파루파?? 우파루파에 모든 것을 알아보자!!
우파루파 2020. 2. 25. 18:58

 

 

 

안녕하세여~!

 

물생활을 소개해주는 남자

 

바로바로~

 

물소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이색 반려동물은

 

바로!!!!

 

우파루파입니다~!

 

우파루파는 20~30 cm까지 자라는 물속 도롱뇽입니다.

 

우파루파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품종입니다!!

 

검정, 화이트 핑크, 황금색 등의 품종이 있습니다.

 

 

 

 

우파루파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붙여진 뒤 우리나라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겁니다...

 

우파루파는 원래 아홀로틀 또는 엑솔로틀이라고 불렸는데,

 

일본에서 발음하기 어렵고 귀여운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서

 

우파루파라고 부르기 시작했대요!!

 

영어권에서는 아홀로틀이란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당.

 

 

 

 

 

귀엽죠 ㅎㅎㅎ

 

 

 

우파루파는 양서류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일반적인 양서류는 알에서 태어나면 올챙이를 거쳐

 

시간이 지나면 전혀 다른 성체의 형태로 자라지만

 

우파루파는 올챙이 모양으로 성장하고 성숙합니다.

 

 

사진 출처 :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photo&contid=2014021303219#Redyho      https://educalingo.com/en/dic-ko/upalupa

 

왼쪽이 어린 우파루파이고 오른쪽이 다 자란 우파루파의 모습입니당.

 

그런데 생김새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죠??

 

또한,

 

평생 물속에서 지내면서 신체의 일부를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동물의 유전이나 발생 연구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파루파를 보시면

 

머리 뒤쪽의 붉은 털실 같은 것이 있죠??

 

사진 출처 : 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2702

 

바로 위에 있는 저 빨간색이요!!

 

바로 저게 우파루파의 아가미입니다.

 

우파루파는 다 자라도 아가미를 이용해 물속에서 숨을 쉽니다.

 

사실 원래 도롱뇽은 이렇게 몸 밖으로

 

아가미가 나와있는 형태인 외부 아가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도롱뇽은 우파루파와 같은 외부 아가미를 가지고 있지만

 

다자라게 되면 아가미가 사라지고 폐호흡을 할 수 있게 돼서

 

도롱뇽들이 밖으로 나와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 거랍니다.

 

우파루파는 가끔 아가미에 붙은 이물질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앞뒤로 흔들어요.

 

엄청 귀여워요!!!!

 

 

하지만

 

 

수온이 너무 높거나 건강이 나빠지면 아가미가 녹아버리기도 하니까

 

각별하게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instagram usausausaphoo

 

 

 

이제 우파루파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 거예요!!

 

이제부터 집중!!!!!

 

 

우파루파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는 16~18도 정도의 낮은 수온에서 살고

 

24도를 넘어가지 않게 해 준다며 괜찮아요.

 

만약 24도가 넘어가 버리면 아가미가 녹거나 먹이를 잘 먹지 않아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운 여름철 기온이 많이 올라가면

 

물을 넣어 얼린 페트병이나 아이스팩을 수조에 넣어주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지만

 

페트병이나 아이스팩이 다 녹은 뒤에 온도가 다시 갑자기 온도가 높아지면서

 

우파루파가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조용 냉각기를 사용합니당.

 

https://coupa.ng/bqtoOr

 

고운물 아이스힐 어항 냉각팬 2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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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이런 식으로 생긴 냉각팬을 사용해요!!

 

 

 

우파루파의 먹이

 

우파루파의 전용 먹이를 수족관에서 팔지만

 

아무 열대어 사료도 잘 먹습니당!!

 

사료는 가급적 가라앉는 침강 사료 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물에 뜨는 사료도 적응하면 잘 먹어요.

 

물론 냉동 장구벌레나 작은 물고기도 잘 먹어요.

 

하지만 입자가 큰 먹이는 잘 먹지 못하니 조심해야 합니당!!

 

 

우파루파의 암수 구별

 

우파루파는 10개월 정도 크면 15cm까지 자라서

 

성체가 되어 알을 낳을 수 있게 되는데

 

하지만 번식에 사용할 어미는 2년 정도 된 20cm 이상

 

자란 성체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우파루파는 어릴 때는 암수 구별이 힘들어요...

 

15cm 이상이 되면 암수 구별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생식기가 부풀어 올라 있는 게 수컷입니닷!!

 

 

사진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kfkd99691&logNo=22029032811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왼쪽이 수컷 오른쪽이 암컷의 생식기 사진입니다!!

 

 

 

우파루파의 번식

 

 

 

우파루파의 번식은 매우 쉽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날씨가 추워지는 12월 이우에 번식이 가능합니다.

 

5월까지는 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20~25도로 키우고 있는 어미를 네 자 수조에 1~3쌍 정도를 넣고

 

수온15~18도로 내려주면 번식 자극이 돼서 알을 낳을 겁니다.

 

그리고!!!

 

알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꼭 인공 수초들을 준비해서 넣어줘야 합니다!!

 

알을 낳은 뒤 어미와 알을 분리해줘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알을 먹는 어미를 보게 될 겁니다...

 

알을 낳으면 수온이 20~22도 정도로 올려주면 약 3주 후에 부화가 되고

 

알의 개수는 1살은 약 150개 정도 2~3살은 450개 정도를 낳습니다.

 

알 관리는 앉은뱅이 스펀지 여과기를 사용하여 물을 깨끗하게 해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알이 너무 많고 수조가 작으면 곰팡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알을 분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질 관리를 잘한다면 누구나 다 우파루파의 새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우파루파는 일반 가정집에서 키워도 되지만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 2급에 해당되는 동물이기 때문에

 

개인이 키우려면 누군가에게 양도받았다는 증서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서류 없이는 수입도 금지되어 있어 함부로 사거나 버려서는 안 됩니다.

 

 

 

 

이걸로 모든 우파루파에 관한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내용이 많았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모르시는 내용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반드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물소남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당~!

 

공감과 댓글은 센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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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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